조인트벤처는 공무원 조직 내의 칸막이 행정을 없애고 기존의 업무분장으로 풀기 어려운 과제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조직됐다.
해수부는 지난해 7월 정부부처 최초로 조인트벤처 1호를 운영했다. 해수부 소속 1~3년차 사무관 2명과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소속 주무관 1명으로 구성했다. 드론을 활용한 해양수산업무 혁신방안인 '오션드론 555' 비전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들은 블록체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차세대 기술을 활용해 항만물류와 수산물 유통 분야의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조인트벤처에 참여하는 조승래 해수부 사무관은 "젊은 패기를 무기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