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13일(현지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팀의 첫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결승 득점으로 4경기 연속골을 터뜨려 시즌 16호 골을 기록했다. /AFP=뉴스1
데일리메일은 손흥민이 현재 받고 있는 주급을 11만파운드(약 1억6000만원)로 추산했다. 데일리메일은 "손흥민의 활약 때문에 토트넘이 재계약을 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아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델리 알리와 비슷한 수준인 주급 15만파운드를 손흥민에게 제안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토트넘은 리그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뿐만 아니라 주력 선수 델리 알리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지만, 손흥민의 맹활약에 힘입어 선두 맨체스터시티를 승점 5점차로 추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