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92㎝' 트럼프의 몸무게는? 의사 "운동하세요"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2019.02.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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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대통령 검진결과 공개 "혈압·맥박 등 정상, 대체로 양호"

/AFPBBNews=뉴스1/AFPBBNews=뉴스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검진 결과가 공개됐다. 대체로 건강한 편이지만 체중 감량을 위한 운동이 요구됐다.

14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지난 8일 4시간 동안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의 검진 결과, 전반적으로 좋은 건강상태라는 평가를 받았다.

결과지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나이 72세 △키 6피트3인치(192.0cm) △체중 243파운드(110.2kg) △맥박수 분당 70 △혈압 '최고 118 최저 80' 등 정보가 꼼꼼히 기재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검진 결과가 공개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몸무게는 239파운드(108.4kg)였던 점을 감안하면 1년 만에 약 4파운드(1.8kg)가 더 찐 셈이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체질량 지수가 30을 넘겨(30.4 기록) 비만이라고 지적했다. 대통령 역시 체중 감량을 위해 다이어트와 운동이 요구된다는 의사 조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진 결과표/=백악관 캡쳐검진 결과표/=백악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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