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중견기업연합회를 방문해 "상장사 일자리 창출의 56%를 담당하는 중견기업이 한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가 중견기업연합회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방문에는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과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 이세용 이랜텍 회장,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 우오현 SM그룹 회장, 구자겸 엔브이에이치코리아 회장, 정진학 유진기업 사장, 김범호 SPC그룹 부사장, 김남철 네패스 사장, 한성훈 태양금속공업 대표, 김치환 삼기오토모티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해 2월 '중견기업 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지난달에는 '2019년 중견기업 성장촉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강 회장은 "정부의 최근 행보는 매우 합리적"이라며 "중견기업 육성 정책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속도감 있게 추진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