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 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초 신기후체제R&D센터장에 최승주 전 두산중공업㈜ 기술연구원장을, 지난달에는 국방기술연구개발센터장에 이병권 전 해군군수사령부 사령관을 개방형 직위로 영입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병권 센터장, 최승주 센터장/사진제공=한국기계연구원
기계연 보유 기술이 미래 국방력 강화에 활용될 수 있도록 자체 국방R&D 로드맵을 수립하고 출연연과 군의 연계·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 센터장은 기계분야의 신기후체제 대응 전략 및 R&D 로드맵을 수립하고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계연의 역량 강화 방안을 정립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 연구원의 박천홍 원장은 "외부 인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리더급 인재를 과감하게 영입한 만큼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