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 음주운전 적발 "대리운전 후 주차하려다…"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19.02.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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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 혈중알콜농도 0.085%, 면허 정지 해당 수치

 배우 김병옥./사진=뉴스1 배우 김병옥./사진=뉴스1


배우 김병옥씨(57)가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배우 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전 0시 58분께 경기 부천시의 한 아파트 단지 지상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085%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다.

김씨는 경찰에서 "대리 운전을 통해 아파트에 도착한 뒤, 주차하는 과정에서 운전을 하게 됐다"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병옥은 현재 JTBC 드라마 '리갈하이'에서 방대한 역을 맡고 있다. 앞서 영화 '친절한 금자씨', '내부자들',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시크릿 마더'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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