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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리그든 마운드는 똑같다' LG 켈리가 새긴 아버지의 조언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2019.02.1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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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켈리 /사진=LG트윈스LG 켈리 /사진=LG트윈스




LG 트윈스 새 외국인투수 케이시 켈리(30)가 KBO리그에 도전하는 각오를 전했다.

켈리는 지난해 11월 LG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에 계약했다. 2월 1일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LG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맹훈련 중이다. 3차례 불펜투구를 실시한 가운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켈리는 메이저리그 2008년 신인드래프트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유망주 출신이다. 2012년 샌디에고 파드리스서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26경기에 출전해 2승 11패 평균자책점 5.46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태평양을 건너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것이다.



◆다음은 켈리와 일문일답

-스프링캠프 합류 소감은

▶스프링캠프에 합류해서 매우 기쁘다. 호주 온 첫 날부터 모든 팀 동료들과 코칭스태프가 반겨줘서 너무 감사하다. 지금은 동료들과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과정이다. 새 시즌을 시작하는 긴 여정의 첫 단추인 스프링캠프는 언제나 설렌다. 팀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행을 결심한 계기는?

▶최근 몇 년간 KBO리그를 흥미 있게 지켜봤다. LG에서 좋은 조건의 계약 제의가 들어와서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

-한국에 아는 선수가 있는지? 김현수 선수를 아는지?

▶몇몇 선수들을 잘 안다. 그들을 상대로 경기를 하면 매우 즐거울 것 같다. 로하스와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함께 뛴 적이 있다. 그는 매우 훌륭한 타자이다. 김현수 선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습하는 모습만 봤지만 정말 대단한 타자인 것 같다.

-한국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는지?

▶계약 때 와이프와도 상의했는데 나뿐 만 아니라 와이프도 한국 문화와 생활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계약 후 어떻게 지냈는지?

▶계약 후 열심히 훈련을 해왔다. KBO리그는 스프링캠프가 일찍 열리는 것을 알았기에 몸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훈련했다.

LG 켈리 /사진=LG트윈스LG 켈리 /사진=LG트윈스
-앞으로의 훈련 계획은?

▶항상 나의 훈련 루틴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컨디션이 굉장히 좋다. 시즌에 들어가서 계속 좋은 공을 던질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고 있다. 캠프 남은 기간 열심히 잘 준비해서 시즌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아버지가 야구선수 출신이라던데 .. KBO행에 대한 어떤 조언들을 해주었는가?

▶아버지는 야구선수이셨고 오랜 시간 동안 코치 생활도 하셨다. 아버지는 그 나라의 문화를 잘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해주셨다. 그리고 '어떤 리그든 마운드는 똑같다'라고 하셨다.

-자신의 최대 강점은?

▶제구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커터, 싱커 등 여러가지 구종을 던질 수 있다. 심리적으로는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려고 노력한다.

-올 시즌 목표?

▶목표는 팀 승리에 기여하고 팀이 우승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시즌 내내 건강을 잘 유지하여 많은 이닝을 던지고 싶다.

-LG팬들에게 한마디


▶LG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습니다. 나는 팬들에게 사인하는 것을 좋아하고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소통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잘 준비해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팬 여러분 사랑합니다.

LG 켈리 /사진=LG트윈스LG 켈리 /사진=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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