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프론테크, 전기차 부품·멤브레인 실적 본격화-유진證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19.02.1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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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상아프론테크 (21,850원 ▼250 -1.13%)의 실적을 견인하는 전기차 부품과 멤브레인 소재 매출이 올해 본격화할 것으로 1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배터리 부품은 2018~2022년 동안 연평균 2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ePTFE멤브레인 매출액은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연평균 96% 성장할 것"이라며 "상아프론테크가 보유한 특수소재·부품 기술이 지속적으로 상용화 되고 있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상아프론테크는 2018년말 기준 243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분야도 ePTFE멤브레인, 배터리, 반도체소재, 의료기기 등 다양하다"며 "특허 등록 후 2~3년 내 상용화가 예상돼 신규 성장 동력이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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