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분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37달러(2.5%) 떨어진 52.64달러에 장을 마쳤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비관적인 소식이 석유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언젠가 두 정상은 만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아직은 멀리 있다"며 새 무역협정 체결을 위해 이달말로 추진되던 미중 정상회담이 무산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