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9.95포인트(0.45%) 오른 2214.8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의 사자세에 전일 대비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2215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증시는 강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지수는 전일 대비 23.05포인트(0.86%) 오른 2704.10으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도 7281.74로 전일에 비해 98.66포인트(1.37%) 뛰었다. 반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5.19포인트(0.06%) 내린 2만4999.67로 거래를 마쳤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 55억원 순매수, 비차익 260억원 순매수로 전체 31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59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1계약, 402계약 매도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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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료정밀이 2%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가 1%대로 오르며 뒤를 이었다. 화학 보험 증권 서비스업 등은 강보합세다. 반면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유통업 운수창고 등은 약보합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중에선 삼성전자 (78,600원 ▲3,100 +4.11%)와 SK하이닉스가 1%대 내외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셀트리온 (179,500원 ▼200 -0.11%) LG화학 (381,500원 ▲9,500 +2.55%)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790,000원 ▼1,000 -0.13%)는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POSCO (396,000원 ▲4,500 +1.15%)도 약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신공영 (6,420원 ▼60 -0.93%)은 지난해 실적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면서 6%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개인·외인 사자에 상승세 =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4억원, 13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36억원 어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하다. 현재 음식료담배가 2%대 오르고 있고 기타제조 비금속 등은 1%대 상승세다.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IT부품 제약 등이 강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섬유의류 등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포스코켐텍 (297,000원 ▲22,000 +8.00%) 메디톡스 (132,200원 ▲1,500 +1.15%) 에이치엘비 (108,500원 ▲1,800 +1.69%) 등이 상승세다. 반면 신라젠 (4,610원 ▲85 +1.88%) CJ ENM (75,700원 ▲700 +0.93%) 바이로메드 (4,425원 ▼270 -5.75%) 스튜디오드래곤 (41,150원 ▼50 -0.12%) 펄어비스 (29,950원 ▼100 -0.33%) 등이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네이처셀 (8,650원 ▼50 -0.57%)은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자가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임상3상 승인 소식에 20%대 급등했다.
유바이오로직스 (13,440원 ▼160 -1.18%)는 콜레라 백신 매출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에 14%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0.5원 내린 1112.2원에 거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