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업데이트…"송금 더 빨라지고, 타임라인 선보여"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19.02.01 09:25
글자크기
토스 새 로고/사진제공=바비리퍼블리카토스 새 로고/사진제공=바비리퍼블리카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1일 토스 앱의 새로운 브랜드 로고와 함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새로운 토스는 앱 최신 업데이트 이후 확인할 수 있다.

토스의 새 로고는 서비스 이름처럼 '누구에게나 공 던지듯 쉽고 간편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기 위해 날아가는 공의 역동성과 날렵함을 단순한 형태로 표현했다.



업데이트된 새 버전의 토스는 서비스의 핵심 기능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콘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서비스 전반에 걸쳐 적용했다. 우선 메인 탭을 송금, 조회, 타임라인, 개설, 전체 등 5개로 개편했다.

업데이트된 토스 서비스/사진제공=비바리퍼블리카업데이트된 토스 서비스/사진제공=비바리퍼블리카
특히 대표 서비스인 간편송금은 사용 단계가 하나 더 줄어 빨라졌다. 앱을 실행하자마자 나타나는 숫자 키패드에 이체 금액을 바로 입력할 수 있고, 토스에 등록한 내 계좌로의 송금 과정도 더욱 짧아졌다.



조회 탭은 기존의 계좌, 카드, 투자, 대출, 신용 등 모든 조회 기능을 통합해 금융 현황 전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회 탭 아래의 금융보고서를 통해 정기적인 금융 현황 분석과 더불어 다양한 금융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타임라인 탭에서는 각종 결제와 이체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개설 탭에서는 금융기관 영업시간과 상관없이 예금·적금·마이너스통장 등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새로워진 토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더욱 쉽고 간편한 경험으로 금융을 더 가깝게 느끼고, 보다 현명한 금융생활을 하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