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모바일 광고시장 성장 수혜-신한금융투자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19.02.0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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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모바일 광고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미디어렙(광고 판매대행사) 업체 인크로스 (9,050원 ▼180 -1.95%)의 성장세도 지속될 것으로 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인크로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2% 늘어난 112억원, 영업이익은 7% 감소한 34억원으로 예상된다. 미디어렙 취급고(광고 매출)는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한 800억원으로 추정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에도 지난해 모바일 광고 시장 규모는 3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며 "인크로스는 연간 15%씩 증가하는 연결 취급고와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업계의 경쟁 심화에 따른 광고 매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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