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그룹, 계열사 임직원 함께한 나눔의 벼룩시장 열어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2019.01.3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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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케트배터리로 잘 알려진 세방전지의 모그룹인 세방그룹 전 임직원이 불우이웃 성금모금을 위한 벼룩시장을 열어 온기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방그룹사진제공=세방그룹


세방그룹의 전 임직원들이 지난해 연말 벼룩시장을 열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성금을 기부하기 위한 모금을 진행했다. 그 결과 많은 임직원의 참여로 약 1억1천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었으며, 세방그룹은 성금을 전국 각지에 필요로 하는 어려운 곳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방그룹은 2004년부터 14년간 매년 연말 벼룩시장을 열어 임직원 모금을 진행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성금을 기부해 왔고 2018년까지 약 20억여원을 기부해왔다.



2017년에도 약 1억5천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소방공제회, 지역아동센터, 지역별 노인복지센터 등에 후원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세방그룹의 사회복지법인인 세방이의순재단에서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희망스위치 ON 행사’는 전국 각 지역별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18년에는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방이의순재단은 자동차배터리 전문 기업인 세방전지를 주축으로 하여 세방그룹 창업주 이의순 명예회장이 2007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독거노인 생필품 지원, 사랑의 연탄배달, 긴급 의료지원 등 다양한 소외계층 지원과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8년 보성군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1년간 전국 107개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환경개선 사업으로 17억여원을 지원, 3천여명의 아동들이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수혜를 받았다.

세방그룹 관계자는 “해마다 저소득층 아동 장학금 전달, 명절 생필품 지원 등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고, 더 많은 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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