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76포인트(0.67%) 오른 720.06을 나타내고 있다.
◇연준 비둘기에 화답, 코스피 2220 돌파 =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억원, 115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09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 26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158억원 순매수로 전체 13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96계약, 531계약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909계약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통신업 보험 철강금속이 약보합을 기록 중이지만 전체적으로 상승이 우세하다. 특히 증권이 2%대 상승폭을 기록중이며 운송장비 의약품 등은 1%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대 오름세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은 강보합세다. 반면 POSCO는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의 인수 추진 소식에 10%대 상승세다.
용평리조트는 남북 경제협력 수혜주로 떠오르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전업종 상승하며 720선 돌파 =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억원, 52억원 매도 우위인 가운데 개인이 6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체 업종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비금속 기타제조 반도체 화학 정보기기 등이 1%대 가까운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세다. 신라젠은 2%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로메드 포스코켐텍 에이치엘비 등은 1%대 오르고 있다. CJ ENM 메디톡스 펄어비스 등도 강보합이다.
비메모리 핵심부품을 삼성에 공급하고 있는 어보브반도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비메모리 반도체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소식에 20%대 가까이 급등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4원 내린 1112.3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