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부터 갤럭시S9 까지, 역대 갤럭시 한자리에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59조2700억원, 영업이익은 10조8000억원이라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매출 243조7700억원, 영업이익 58조8900억원으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IM부문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10조1700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 10조8100억원에서 2017년 11조8300억원으로 올라섰지만 지난해 다시 10조원대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 수요가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새로운 디자인과 신기술을 적용하고 중저가 제품군은 라인업 재편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판매를 늘리고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 5G(5세대 이동통신),폴더블폰을 적기에 출시해 시장을 선점하고 기술 리더십을 이어가는 동시에 AI(인공지능) 기능을 고도화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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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은 4분기 해외 거래선의 LTE 증설 장비 공급과 한국, 미국 시장에 5G 장비 공급을 시작해 실적이 개선됐다. 올해도 5G 초기 시장에 장비 공급을 확대해 5G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확대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