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탄력근로제·최저임금 2월 국회 처리 강행"

머니투데이 이재원 기자 2019.01.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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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민주당 원내대표 "민주노총 경사노위 참여 불발…더이상 미룰 수 없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민주노총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 불발에 각종 노동 이슈를 2월 국회에서 처리하는 것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홍 원내대표는 29일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서는 1월 말까지 경사노위에서 합의해주기 바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문제와, 최저임금 제도개선 등의 노동계 관련 문제들의 2월 국회 처리가 강행될 예정이다.

홍 원내대표는 노동계 반발을 묻는 질문엔 "사회적 갈등 줄이기 위해선 경사노위서 사회적 합의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아직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니 이틀을 더 기다려 보기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홍 원내대표는 "더이상 미룰 수는 없다"고 못박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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