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1월28일(13:45)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오리엔트바이오 (532원 ▲3 +0.57%)는 28일 구주주 배정 유상증자 청약률이 80.3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는 오리엔트바이오는 국내 유일의 국제유전자표준(IGS) 실험동물 생산업체다. 이번 유상증자의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다. 모집된 자금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발행했던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을 상환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지적 재산권을 보완해 신약 개발 등에 본격 돌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구주주 청약에는 기존 최대주주의 적극적인 참여와 비임상 위탁수행기관(CRO) 서비스, 유전체 기반기술 서비스, 신약 개발, 이종장기 등 독보적인 자체 기술력을 평가받은 것"이라며 "일반 공모에서도 성공적인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