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러스리얼티, 중소형 임대차 플랫폼 '오피스픽' 인수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9.01.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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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플러스 그룹 계열사인 에이플러스리얼티㈜(A+리얼티)는 최근 리앤정파트너스의 중개 플랫폼 '오피스픽(office pick)'을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수합병은 빠르게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A+리얼티는 향후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오피스픽을 통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 양질의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오피스픽은 '프롭테크(Prop-Tech, 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스타트업인 리앤정파트너스에서 만든 중소형 임대차 중개 서비스로, 현재 서울 지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A+리얼티는 이번 인수를 통해 점차 운영 지역을 지방의 주요 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며, 자동 매칭 서비스(AR)의 고도화 작업과 함께 사용자 편의성도 개선하는 리뉴얼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오피스, 리테일의 LM(임대차 컨설팅) 외에도 매입매각 컨설팅, PM(자산관리) 등을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이플러스리얼티, 중소형 임대차 플랫폼 '오피스픽' 인수


이와 함께 A+리얼티는 부동산학과 전공자나 초보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 중개 입문 희망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 무료 실무 강좌'를 실시한다. 중개인 양성과 중개인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강자로, 접수는 내달 13일까지 A+리얼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A+리얼티 관계자는 "오피스픽 인수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일을 발판으로 성장하는 A+리얼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플러스 그룹의 계열사인 A+리얼티는 매입매각, 임대차, 자산관리, 개발 및 투자자문 등 종합부동산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에이플러스 그룹은 자산관리 전문컨설팅과 34개 생, 손보사 등 금융사 제휴를 통한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A+에셋' 외 계열사로는 상조, 셀뱅킹 등 전 생애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는 'A+라이프', 'AAI헬스케어', 'A+모기지' 등이 있으며, 창립 11년만에 임직원 및 영업인력 9000여 명을 보유한 중견그룹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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