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한국어 교육 현장 실습 협약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9.01.28 09:40
글자크기
세종사이버대, 한국어 교육 현장 실습 협약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한국어학과는 최근 평화다문화센터와 한국어 교육 현장 실습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세종사이버대 이은경 한국어학과장, 박수연 교수, 정혜경 평화다문화센터장, 유성준 간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어학과 재학생은 대학부속기관의 언어교육원과 법무부 이민자사회통합운용센터에서 실습을 할 수 있다. 또한 센터에서 진행하는 사회통합 프로그램 한국어 수업을 참관할 수 있다.



한국어학과는 세종대, 호남대, 우송대 등 지역별로 거점 기관을 마련해 재학생에게 한국어 교육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중국, 베트남까지 실습 기관을 늘릴 예정이다.

특히 평화다문화센터는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고등학교 교환학생 등 다양한 외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혜경 센터장은 "평화다문화센터는 외국인에게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생활 적응에 관한 상담도 실시 중"이라며 "센터에서 세종사이버대의 예비 한국어교원 실습을 맡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수연 한국어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말에도 실습할 수 있어 주중에 바쁜 재학생에게 고무적인 일"이리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내달 15일까지 2차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일방적인 학습 방식에서 벗어나 옴니버스 방식의 강의 콘텐츠를 개발, 독자적인 온라인 교육 모듈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100% 모바일 및 온라인 교육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공부할 수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