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2시 1분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소매동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사진=뉴시스
24일 오전 2시1분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물소매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수산물소매동 건물 1개동(전체면적 1021㎡)이 전소되고, 건물 내 수산물,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3억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이후 2시간 10여분 만인 오전 3시24분쯤 큰 불길을 잡고, 오전 4시40분쯤 잔불 정리를 마무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자세한 화재 원인 및 당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