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랙션 1+1 연속탑승' 에버랜드 '콩-그레듀에이션' 개최

머니투데이 황희정 기자 2019.01.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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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입학 축하 의미 담아 2월2일~3월14일 41일간 열어…추억 사진관·스페셜 공연 등 이벤트 진행

에버랜드는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오는 2월2일부터 '콩-그레듀에이션' 축제를 특별 개최한다. /사진 제공=에버랜드에버랜드는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오는 2월2일부터 '콩-그레듀에이션' 축제를 특별 개최한다. /사진 제공=에버랜드


에버랜드가 졸업, 입학, 입사 등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스페셜 축제를 마련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오는 2월2일부터 3월14일까지 41일간 '콩-그레듀에이션' 축제를 특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콩-그레듀에이션(Con-graduation)'은 축하(congratulation)와 졸업(graduation)의 합성어다.

에버랜드는 축제기간에 학생들이 어트랙션(놀이기구)을 마음껏 탈 수 있도록 특별 이벤트를 연다. 다음달 2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가는 'T익스프레스'를 비롯해 '허리케인', '롤링엑스트레인', '더블락스핀', '렛츠트위스트' 5종을 2회 연속 탑승할 수 있는 '1+1 더블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평일 특정 시간대에 진행되며 어트랙션별로 이벤트 시간이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 범퍼카, 플라잉레스큐, 릴리댄스 등 매직랜드 지역 어트랙션 10개 기종은 평소보다 1회 탑승시간을 최대 1.5배로 늘린다.

축제 기간에 T익스프레스를 비롯해 허리케인, 롤링엑스트레인, 더블락스핀, 렛츠트위스트 등 스릴놀이기구 5종을 2회 연속 탑승할 수 있는 '1+1 더블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진 제공=에버랜드축제 기간에 T익스프레스를 비롯해 허리케인, 롤링엑스트레인, 더블락스핀, 렛츠트위스트 등 스릴놀이기구 5종을 2회 연속 탑승할 수 있는 '1+1 더블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진 제공=에버랜드
특별한 추억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졸업감성사진관'도 운영한다. 레트로풍 간판이 설치된 사진관에는 학창시절, 졸업파티, 미래의 꿈 등 7개 콘셉트의 포토스팟이 설치됐으며 1.5m 크기의 자이언트 꽃다발, 졸업가운, 학사모 등 귀엽고 앙증맞은 촬영소품도 함께 마련됐다.

스쿨어택 플래시몹, 불꽃쇼 등 스페셜 공연도 풍성하다.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 떠드는 학생들, 선생님의 야단 등 졸업식 풍경을 플래시몹으로 재현한 '에버랜드 스쿨어택' 공연이 알파인 빌리지 광장에서 하루 2회 펼쳐진다. 멀티미디어 불꽃쇼 '로맨스 인 더 스카이'에서는 이번 축제를 맞아 평소보다 불꽃종류와 발사량을 늘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설날 연휴, 삼일절 밤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축제를 맞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23일부터 1주일간 에버랜드 공식페이스북에서 진행되며 추억을 공유하고 싶은 친구들과 함께 댓글을 남기면 총 10팀을 선정해 에버랜드 이용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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