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차남규 부회장이 2019년 신입사원들에게 사령장 수여와 함께 회사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한화생명은 용인 연수원에서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8박 11일간 주52시간제 근무제와 디지털 세대에 맞춘 새로운 신입사원 입문과정을 진행했다./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은 경기도 용인 연수원에서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8박 11일간 신입사원 입문과정을 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생명의 신입사원 교육은 종전과 크게 달라졌다. 주52시간 근무제 도입과 디지털 기술 발달이 신입사원 입문교육에도 변화를 가져왔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신입사원들은 학업과 취업준비기간 동안 하지 못한 나만의 주말 버킷리스트를 실행에 옮기기도 했다. 입사전 도움을 주신 멘토를 찾아가고, 부모님과 함께 등산을 하거나 식사를 하고, 체력 단련을 위해 한강 10km를 달리는 등 본인만의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업관리직에 지원한 신입사원 김예지(24)씨는 "보험회사의 꽃은 영업관리자라고 생각했기에 지원했다”며, “특히 새로운 입문과정의 첫 주인공으로써 입문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