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라이관린의 복귀에 기대감 UP-KTB證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9.01.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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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큐브엔터에 대해 라이관린의 복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김재윤 연구원은 18일 "지난해 12월31일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이 해체되며 큐브 소속 라이관린이 복귀했다"며 "라이관린은 중화권 출신으로 워너원 활동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1월 중국 드라마 초연나건소사(初戀那件小事)의 주연으로 발탁돼 3분기 방영될 예정"이라며 "회당 출연료는 중국에서 활동 중인 국내 인기배우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드라마뿐 아니라 중국 내 신규 CF 3건(화장품, 의류, 생수)에 대한 모델로도 발탁됐다"며 "이미 작년 닥터자르트 마스크팩의 중국 티몰(T-mall) 광고 모델로 발탁, 해당 제품을 완판시킨 경험이 있어 추가 CF 계약도 논의 중"이라고 했다.



이어 "이후 5~6월에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 도시 팬미팅을 시작으로 올 3분기에 신인 아이돌그룹으로 정식 데뷔할 예정"이라며 "데뷔 전부터 아시아 지역에 걸친 높은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데뷔가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동사는 대형 3사(SM, YG, JYP)를 제외하고, 음원 차트에 3팀 이상의 아이돌그룹이 오를 수 있는 유일한 엔터사"라며 "현 주가는 아티스트 가치 대비 저평가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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