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주요 공시-17일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19.01.1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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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피 (20,900원 ▲150 +0.72%)는 주주가치 재고와 주식가격 안정을 위해 24억2400만원 규모의 자사주 30만주를 취득한다고 17일 공시했다.



-나노 (1,025원 0.00%)는 7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사채의 표면이율과 만기이율은 모두 0%다. 만기일은 2022년 1월21일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은 333만3333주로 총 주식수 대비 12.26%다.

-우진아이엔에스 (4,430원 0.00%)는 태영건설과 74억7120만원 규모의 '판교 복합단지 7-3 블럭 호텔 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2017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5.32%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올해 1월9일부터 내년 10월31일까지다.



-에코프로 (517,000원 ▼33,000 -6.00%)는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이 일반 공모증자 방식으로 112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3만7500원이며 총 300만주가 발행된다. 우리사주조합원에 20%가 우선 배정된다. 일반공모 청약 예정일은 다음달 21~22일이다. 에코프로는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의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유상증자"라고 설명했다.

-이매진아시아 (15원 ▼13 -46.4%)는 20억6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된 변종은 전 대표이사 겸 전 최대주주가 징역 3년형을 받은 1심 판결을 뒤집고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17일 공시했다. 앞서 이매진아시아는 2016년8월 변 전 대표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변 전 대표는 지난해 1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았으나 2심에서 무죄 판결을 얻었다. 이매진아시아는 "향후 상고 여부 및 그에 따른 판결에 따라 최종 판결이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위아 (55,500원 ▼1,200 -2.12%)가 계열사인 현대차증권에서 발행한 400억원 규모의 기타 유가증권을 매수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만기일은 오는 4월17일까지로 이자율은 시장금리가 적용된다.


-KCC건설 (4,410원 ▼40 -0.90%)은 880억원 규모의 곤지암 신대지구 물류단지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6.63%다.

-SG세계물산 (407원 0.00%)은 골프장 운영업을 해오던 에스지덕평컨트리클럽의 주식 및 출자증권 처분을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처분주식수는 3788주(37.88%)이며, 처분금액은 228억9105만원이다. 이는 SG세계물산의 자기자본의 11.87%에 해당한다. SG세계물산은 처분목적에 대해 "성장동력을 위한 현금확보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7일 티비씨 (891원 ▼14 -1.55%)에 최근 주가 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다.

-진양화학 (3,575원 ▲15 +0.42%)은 재활용 가능한 차량용 매트 제작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 기술은 폴리올레핀계 수지를 이용한 소재 단일화로 재활용 가능한 차량용 매트를 제조하는 방법이다. 난연성과 내마모성이 우수할 뿐더러 친환경적인 제조방식이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진양화학은 "제품 폐기시 분리하지 않고 통째로 분쇄 및 압출해 재활용할 수 있어 산업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유해물질도 발생하지 않아 이를 강조한 제품 판매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와이디온라인 (1,551원 ▼25 -1.59%)은 김남규 전 대표와 김상일 전 등기임원이 변종섭 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지난 11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김 전 대표 고소장에 따르면 변 대표의 횡령 금액은 106억9600만원으로 자기자본의 68%에 해당한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수사결과에 따라 추후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BKS제7호스팩 (2,050원 0.0%)은 플랜트 건설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코넥스 상장사인 (주)엔에스컴퍼니를 흡수합병한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는 합병 목적에 대해 △합병 시 유입 자금을 통한 재무적 안정성 제고 △코스닥 시장 상장 △기업 신용도 및 이미지 제고 △사업확장 등을 꼽았다. 현재 엔에스컴퍼니의 최대주주는 김동진 대표로,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은 96.56%다. 합병 완료 후 최대주주는 김 대표로 변동이 없으며 예상 지분율은 79.25%로 감소한다. IBKS제7호스팩은 합병 이후에도 김 대표의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SPAC 합병으로 인한 상장예비심사결과 통지일까지 IBKS제7호스팩 (2,050원 0.0%)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17일 공시했다. 부적격의 심사결과를 통지한 경우에는 합병대상법인과의 합병을 중단하는 결의 또는 결정일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웨이브일렉트로 (5,130원 ▲140 +2.81%)는 3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사채의 표면이율은 3%, 만기이율은 6%다. 사채 만기일은 2022년 1월18일이다.

-유니크 (4,460원 ▼135 -2.94%)는 회사 자사주 취득자금 회수를 위해 42억5600만원 규모의 자사주 35만주를 처분한다고 17일 공시했다.

-미래에셋대우 (7,160원 ▼130 -1.78%)는 유상감자 방식으로 영국법인(Mirae Asset Securities (UK) Ltd.)의 주식 3억주를 3360억원에 처분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영국법인 주식을 일부 감자 후 홍콩법인 증자를 통해 브렉시트 등 유럽시장 불확실성 증대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5000억원 규모의 홍콩법인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35억주를 취득한다.

-테스 (27,100원 ▼2,650 -8.91%)는 삼성전자와 158억3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5.7%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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