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지주, 2020년 종합식품회사로 '우뚝'…사업확장 시너지 기대 -IBK투자증권

머니투데이 박보희 기자 2019.01.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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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7일 하림지주 (6,290원 ▲50 +0.80%)에 대해 연관 분야로 사업 확장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림지주가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이라는 점을 들어 주목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가금사업에서 육가공으로 사업 확장, 운송과 유통사업 병행, 2020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식품사업을 추가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하림식품과 에이치에스푸드가 식품사업의 주역으로 사업 전반은 하림식품이 담당하고 에이치에스푸드는 밥을 담당할텐데, 종합식품회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계열사 제일사료는 주식 상장을 염두에 두고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며 "약세 국면에서 탈피할 조건을 충분히 갖췄고 연관 분야로 사업 확장은 시너지가 기대되며 종합식품회사로 확장하려는 준비가 끝나는 2020년에는 더 많은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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