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VM웨어, 클라우드 사업 맞손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19.01.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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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호환성·보안 갖춘 클라우드 출시…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 쉬워

15일 김태창 NBP 본부장(왼쪽)과 전인호 VM웨어코리아 사장이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있다. /사진=VM웨어15일 김태창 NBP 본부장(왼쪽)과 전인호 VM웨어코리아 사장이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있다. /사진=VM웨어


NBP(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와 VM웨어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엔터프라이즈 및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NBP와 VM웨어는 이를 위해 지난 달 27일, VM웨어 솔루션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인프라 기술이 결합된 'VM웨어 온 엔클라우드'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VM웨어 기반의 온프레미스 환경과 호환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쉽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네이버의 높은 보안 기술이 적용돼, 프라이빗 클라우드보다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는 엔터프라이즈 기업과 공공기관이 데이터 센터를 편리하게 클라우드로 확장하거나 VM웨어 기반의 업무를 클라우드 상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인호 VM웨어 코리아 사장은 "NBP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기업 및 공공기관의 미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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