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文과 함께, 2017 vs 2019 재계 참석자 달라졌다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19.01.1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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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인포그래픽]상춘재 호프미팅에서 영빈관 타운홀미팅

그래픽=이승현 디자인기자그래픽=이승현 디자인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대기업·중견기업 대표들과 거리를 좁혔다.



이날 대화는 2017년 호프미팅과 비교됐다. 당시 이틀 중 첫날인 7월27일 국내 중소맥주업체의 생맥주기계를 상춘재 앞마당에 설치, 대통령과 총수들이 직접 따라 마시는 장면을 연출해 화제가 됐다.
2017년 호프미팅에 참석한 총수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해 16명이다. 그중 10명은 올해 대화에도 왔다.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SK 최태원·롯데 신동빈·GS 허창수·KT 황창규·두산 박정원·CJ 손경식 회장, 그리고 박용만 상의 회장이다.

2년전 굴지의 대기업들 사이에서 '착한 기업'으로 주목받은 오뚜기의 함영준 회장은 이번에도 포함됐다.



기업은 연속 선정됐으나 참석자가 바뀐 곳은 5개다. 삼성전자는 권오현 부회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으로, LG는 구본준 부회장에서 구광모 회장으로 바뀌었다. 이 기업들의 세대교체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 포스코에서 최정우 회장, 한화 김승연 회장, 현대중공업 권오갑 부회장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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