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펀드스퀘어
국내 액티브펀드 상품별로는 '신한BNPPETF스마트레버리지목표전환형8(주식-파생재간접)(C-A1)'의 한주간 수익률이 6.17%로 가장 높았다. 이 펀드는 투자 자산의 60% 수준 이상을 국내 주식 관련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해 시장 성과를 추종한다. 지수 하락시 코스피200지수 선물을 저가 매수해 반등 시 추가 수익을 노리는 것이 특징이다.
같은 기간 국내 채권형펀드 수익률은 평균 0.07%를 기록, 전주(0.05%) 대비 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 국공채권(0.07%) 및 회사채권(0.09%), 일반채권(0.08%), 기타채권(0.06%) 등 전 유형에서 양의 수익률을 냈다.
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3.58% 로 전주(0.47%) 대비 상승폭을 키웠다. 러시아주식(4.96%), 브라질주식(4.65%), 중국주식(4.90%), 미국주식(3.21%) 등이 반등에 나서면서다. 반면 인도주식(-0.28%)는 저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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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차이나H레버리지1.5(주식-파생재간접)C-A'(8.37%), '맥쿼리차이나Bull1.5배[자](주식-파생)C-A'(8.12%), '한화차이나H스피드업1.5배[자](주식-파생)C-A'(7.80%), '하이중국4차산업[자]1(주식)C-A'(7.47%) 등도 시장 평균 수익률을 웃돌았다.
시장 전문가는 이번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승인안 투표 등을 앞둔 만큼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제한된 상승 흐름을 예측했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외국인이 순매수했으나 아직 본격적인 순매수가 시작됐다고 판단하기 이르다"며 코스피의 2000선이 경계가 되는 것은 맞지만 이번 주는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박스권 흐름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