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인사이트, '고객관리+명함관리' CRM 서비스 개시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2019.01.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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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관리 CRM(고객관계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세일즈인사이트(대표 고명식)가 최근 CRM 솔루션 '세일즈포인트'(salespoint)와 명함관리 서비스 '리멤버'를 연계한 신규 CRM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를 이용하면 리멤버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촬영·확보한 명함의 정보를 세일즈포인트에서 바로 데이터화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제까지 기업들은 영업 담당자가 개인적으로 관리하는 명함 정보를 기업의 공동 자산으로 공유·관리하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면서 "이번에 세일즈포인트와 리멤버를 연동한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기업들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발굴 고객이 많아 관리할 정보가 자주 증가하는 기업이나 영업 담당이 자주 변경돼 업무 이관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드라마앤컴퍼니(대표 최재호)가 개발한 리멤버는 현재 250만 회원을 보유하고 누적 처리 명함수 1억 장을 돌파한 명함관리 서비스다. 세일즈인사이트는 현재 △기업용 메신저 '잔디'(JANDI) △경비관리 솔루션 '비즈플레이'(BizPlay)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스마트빌'(Smartbill) 등과 연동되는 CR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지훈 세일즈인사이트 팀장은 "CRM 핵심 기능 외에는 상용화된 전문 서비스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고객의 요구를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자 계약 등 영업 조직의 스마트한 업무 환경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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