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데이타, 가정용 스크린골프 '홈필드' 출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1.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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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골프장 지도 탑재...최대 6명까지 게임 즐길 수 있어

SG데이타, 가정용 스크린골프 '홈필드' 출시


SG데이타는 지난 9일 가정에서도 스크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홈필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홈필드는 스크린골프 전문기업 SG골프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만든 홈 스크린 골프 시스템이다. 센서와 스윙스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글플레이에서 홈필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뒤 TV와 연결하면 홈 스크린 골프를 즐길 수 있다.

홈필드는 실제 골프장을 항공측량 해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SG골프의 지도를 사용했다. 실제 필드의 코스를 그대로 즐겨볼 수 있어 골프 초보자나 바쁜 직장인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현 SG데이타 신사업팀장은 "홈골프는 실제 골프장 지도가 들어가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골프 게임과의 차별화된다며 "최대 6명까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제공되고 있는 34개 코스를 12월말까지 최소 100여 개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국내 모든 골프장 코스를 담아 스크린 골프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홈필드 출시를 기념해 SG 계열사들과 다양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 전국의 SG스크린골프 매장을 방문하는 골퍼들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스크린골프 대회 with 홈필드’를 이달 말일까지 실시한다. 또 SG골프 회원에 가입하면 가정용 홈필드 시스템을 40% 할인된 15만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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