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e-모빌리티', 성장의 날개를 펴다

머니투데이 영광(전남)=나요안 기자 2019.01.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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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중기부 ‘e-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확정

영광 e-모빌리티 성장의 날개를 펴다.(지식산업센터 조감도)영광 e-모빌리티 성장의 날개를 펴다.(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전남 영광군이 역점 추진하는 e-모빌리티 사업이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대상으로 확정돼 국비예산 10억원(1차년도)이 배정됐다고 8일 영광군이 밝혔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이하‘센터’)는 동일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사업을 영위하는 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이다.



영광 e-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는 올해부터 3년간 240억원(국비 160억 원)을 투입해 대마산업단지 인근 e-모빌리티 배후단지에 연면적 1만8000㎡(지상 4층, 50실) 규모의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e-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업 및 기관을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 시설 확충 및 e-모빌리티 기업의 원활한 비즈니스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e-모빌리티 기업사무실, e-모빌리티 전시관, e-모빌리티 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명실상부 e-모빌리티 중심도시의 이미지 제고와 지식산업센터 내 e-모빌리티 관련 기업을 집적화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일자리 창출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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