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 EV' /사진제공=한국GM
38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장거리 전기차 시대를 연 볼트EV는 출시 이후 2년 연속 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을 세웠다. 지난 2년 간 국내 판매 대수는 5285대다.
‘2019 볼트EV’는 새롭게 추가된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스칼렛 레드 △오션 블루 컬러를 포함해 총 5개의 외장 컬러 중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은 △LT 4593만원 △LT 디럭스 4693만원 △프리미어 4814만원이다.
‘볼트EV’는 내연기관 차량을 기반으로 개발된 다수의 경쟁 전기차 모델들과는 달리, 전기차 전용 설계를 기반으로 개발된 차량이다.
고강성 경량 차체에 60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최대출력 204마력과 최대 토크 36.7kg.m의 힘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초가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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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쉐보레 ‘볼트EV’는 독보적인 전기차 기술, 획기적인 주행거리, 다이내믹한 퍼포먼스까지 지난 2년간 그 성능을 충분히 입증한 모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