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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루스 “디오스텍, 베트남 공장에 100억원 투입해 생산능력 2배 확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1.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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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매출 약 40억원 증가…올해 매출액 전년비 36% 늘어난 750억원 전망



텔루스 (411원 1 +0.2%)가 인수하는 광학렌즈 전문기업 디오스텍이 베트남 생산시설 고도화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완료했다. 2017년 135억원의 투자에 이은 추가 투자다. 생산 수율 개선과 고화소 제품 대응이 가능한 생산시스템 구축으로 본격적인 수익성 확대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텔루스 관계자는 7일 “디오스텍이 수율 향상과 고화소 렌즈 생산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공장에 최신 맞춤형 검사장비를 도입했다”며 “이번 투자로 검사 공정의 자동화와 최적화를 이뤘고 생산능력(캐파)이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현장의 이물질 제거기능을 가진 ‘에어블로잉 시스템’ 도입이 수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내면반사 공정시스템’도 추가하며 렌즈 내에서 나오는 불필요한 반사광을 검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외 수동해상력 검사공정, 세척공정, 에어 토출기 등에 대한 투자를 단행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로 안정적인 수율을 유지하면서 고객사의 물량 확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올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는 스마트폰의 멀티카메라 채택에 따른 렌즈시장 확대로 디오스텍의 본격적인 수혜가 가능할 전망이다.

장훈철 디오스텍 사장은 “듀얼 카메라, 트리플 카메라 등 스마트폰 당 렌즈 탑재 수량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며 "생산능력 확대로 공장 풀 가동시 월 40억원의 추가 매출이 가능해, 올해 매출액 약 75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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