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리은행, 거래정지 앞두고 약세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19.01.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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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4,800원 ▲250 +1.7%)이 금융지주 설립을 앞두고 약세다.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신주상장과 거래정지를 거칠 예정인데, 이벤트를 앞두고 수급적인 불확실성을 피하려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7일 오후 3시 현재 우리은행은 전날보다 4.2% 하락한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등 금융 지주회사들이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 약세가 큰 편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에서 우리금융지주 설립 인가를 받고 12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금융지주회사 설립과 이를 위핸 포괄적 주식이전계획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매매정지가 예정돼 있다. 신주 상장은 2월13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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