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레인, 5G 부품 공급 개시 "사상 최대 실적 경신 노력"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1.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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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파 RF통신부품 전문기업 기가레인 (959원 ▼22 -2.24%)이 5G(5세대) 이동통신용 부품을 수주하며 2019년 사상 최대 실적 경신에 노력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5G 통신 기지국내 탑재되는 RF커넥터와 이를 탑재한 모듈이다.

그동안 기가레인은 5G 시장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과감한 투자를 해왔다. 2017년 국내 최초로 4.5G 통신시스템용 RF커넥터를 공급하였고 2018년 FPCB(연성회로기판) 형태의 RF케이블 제품인 FRC(FPCB type RF Cable) 수주에 성공했다.



장일준 기가레인 대표는 "이제 막 상용화 단계에 있는 5G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만큼, 향후 기가레인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5년 이래 3년 연속 20% 이상 매출성장을 이룬 기가레인이 2019년 5G 시장 성과를 통해 다시 한번 최대 실적을 경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ResearchAndMarkets)에 따르면 5G 시장 규모는 2025년 2510억 달러(27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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