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개장 직후 코스피 시장에서 동부제철 (6,750원 ▲20 +0.30%)과 동부제철우 (10,450원 ▼6,150 -37.05%)는 가격제한선까지 올랐다.
지난 4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크레디트스위스를 매각 주관사에 선정하고 동부제철 매각에 나서기로 했다. 채권단은 조만간 매각공고를 내고 국내외 인수 후보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을 예정이다.
동부제철은 2014년 채권단과 워크아웃을 체결했다. 이번에 매각이 성사되면 5년 만에 채권단의 손을 떠나게 된다. 동부제철은 당진과 인천에 생산 기지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