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엠스, 인플루언서 플랫폼 판매 성공 "별도 영업익 기여"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1.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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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엠스 (400원 ▲20 +5.26%)가 지난해 12월 신규사업으로 시작한 인플루언서 글로벌 유통 플랫폼 판매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삼우엠스는 지난해 12월 18억원 규모의 인플러언서 글로벌 유통 플랫폼을 판매했다. 이번 실적은 2018년 별도기준 영업이익에 반영된다.



인플루언서 글로벌유통 플랫폼은 인플루언서의 온라인 채널에 명품브랜드 및 각종상품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판매가 가능한 유통을 결합한 서비스다.

삼우엠스 관계자는 "영업적자의 대부분을 차지한 대구사업장의 중단사업처리로 별도재무제표상의 영업적자이슈를 대부분 해소시킨 상황"이라며 "신규사업인 인플루언서 글로벌유통플랫폼 판매에 따른 수익인식으로 2018년 별도기준 영업이익 시현이 거의 확정적이고, 따라서 4년연속 별도기준 영업손실로 인한 관리종목 편입이슈는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8년 대구사업장 등 적자사업부정리, 기타 구조조정, 비용감축, 신규사업 매출 발생 등 기업실적 턴어라운드를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며 "올해 신규사업 확대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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