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진./사진=머니투데이DB](https://thumb.mt.co.kr/06/2019/01/2019010414084836753_1.jpg/dims/optimize/)
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왕씨를 모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앞서 왕씨는 지난 3일 오전 2시쯤 서초구 잠원동의 한 유흥업소에서 이용시간 연장을 요구하다 이를 거절하는 업소 직원과 시비가 붙어 서로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흥업소 관계자 역시 같은 혐의로 입건됐다.
왕씨는 낸시랭과 결혼을 발표한 이후사기 혐의로 여러 차례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지난해 9월에는 용산구 자택에서 낸시랭과 다투다가 방문을 부숴 특수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
결국 낸시랭은 지난 10월 왕진진에게 감금·살해 협박을 당했다며 이혼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