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치디프로, 임시주총 신규 경영진 선임 ... 5G사업 본격화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1.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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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디프로 (1,383원 ▼523 -27.44%)가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신규 경영진을 선임하고 5G 등 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에치디프로는 4일 박대우씨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오병기, 허드슨 창, 김대혜씨가 사내이사로 등재됐다. 또 임재석, 정재상씨가 사외이사로, 성효안씨가 감사로 각각 선임됐다.



박대우 신임 대표이사는 "에치디프로는 5G 시대에 대비해 기존 사업을 재편하고 신규 사업을 추진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모바일 기기,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드론,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1분기 흑자 전환을 목표로 사업 계획을 수립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에치디프로는 선임된 이사 가운데 오병기 쓰리디팩토리 대표와 허드슨 창 AHA자산운용 대표에 주목을 당부했다. 쓰리디팩토리는 3D와 홀로그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최다 VR점포를 운영 중에 있다. 허드슨 창 대표는 홍콩에서 벤처사업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투자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에치디프로는 통신기기 도소매업, 인터넷가입유치 서비스업, 게임 제작 및 판매업, 전자게임장 운영업, 전자게임장 관련 체인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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