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내달 27일 킨텍스에서 전당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2019.01.0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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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비대위 의결 거친 뒤 최종 결정…김용태 "전준위 구성 등 준비 끝마칠 것"

2019년 기해년(己亥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박관용 상임고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2019년 기해년(己亥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박관용 상임고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자유한국당이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오는 2월 27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김용태 사무총장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은 거치지 않았고, 일산 킨텍스와 가계약을 한 상태"라며 "전당대회준비위원회를 구성 등 전당대회까지 필요한 준비를 끝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당은 순회 경선은 치르지 않고 3~4차례 정도 전당대회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바일 투표와 현장투표를 종합해 최종 당선자를 선출할 계획이다.


차기 전당대회 후보군으로 원내에서는 심재철·정우택·주호영·정진석·김성태·안상수·김진태 의원 등이, 원외에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김태호 전 경남지사·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약 10명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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