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시장 동향./자료제공=한국거래소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넥스 시장의 일평균 거래량은 34만5000주로 지난해 24만4000주에 비해 41.4% 늘었다. 거래대금 역시 48억원으로 지난해 17억9000만원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코넥스시장 시가총액은 6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4조9000억원) 28.6% 증가했다. 올해 이전상장에 따른 시가총액 감소분을 감안할 경우 전년 대비 51% 증가한 수치다. 올해 9월6일에는 코넥스시장 개장 이후 시가총액 최고치(7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총 12개사가 코스닥으로 이전했으며 IPO 공모절차를 통해 총 928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현재 추가로 7개사(노브메타파마, 지노믹트리, 로보쓰리, 수젠텍, 툴젠, 줌인터넷, 포인트엔지니어링)가 코스닥시장 이전상장을 위해 예비심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 코넥스시장에 신규상장된 21개사 중에서는 바이오(6개사, 28.6%) 및 IT(4개사, 19.0%) 업종을 중심으로 신규상장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