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테란·엠토스솔루션스·콰라소프트·아즈나·플래닛디지털, '서비스혁신대상' 수상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기업대상 시상식'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마더테란(대표 양성홍), 엠토스솔루션스(대표 김관종), 콰라소프트(대표 변창환·손보미), 아즈나(대표 사공훈), 플래닛디지털(대표 황의용)이 '서비스혁신대상'을 받았다.

양성홍 마더테란 대표(사진 오른쪽)가 '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하고 김의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수석컨설턴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마더테란은 자판기에서 카카오페이 및 다날 소액 결제 등의 간편 결제와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특허를 획득한 업체다. 이를 통해 자판기용 QR결제기 및 통합 QR결제 시스템을 만들었다. 업체 관계자는 "QR결제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희열 엠토스솔루션스 이사(사진 오른쪽)가 '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한 뒤 김의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수석컨설턴트와 기념촬영 중이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엠토스솔루션스는 창립 후 10여년간 300여개의 고객사에 IT 인프라·가상화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해 온 업체다. 업체에 따르면 2018년엔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아 '기술역량 우수기업' 및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델 EMC사와 협력을 맺고 모든 제품의 공급과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VM웨어 가상화 솔루션,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 HCI(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 ICT(정보통신기술) 인재 파견 및 IT 아웃소싱 등의 사업을 전개 중이다.

변창환 콰라소프트 대표(사진 오른쪽)가 '서비스혁신대상'을 받고 김의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수석컨설턴트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핀테크 스타트업 콰라소프트(QARAsoft)는 글로벌 주식 거래까지 가능한 딥러닝 금융 전망 앱(애플리케이션) '코쇼'(KOSHO)를 개발한 기업이다. 지난 5월 코쇼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한국, 싱가포르, 일본, 대만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또한 콰라소프트는 영국계 벤처캐피탈 킹슬리벤처스와 넥슨의 지주 회사인 NXC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사공훈 아즈나 대표(사진 오른쪽)가 '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하고 김의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수석컨설턴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아즈나는 실시간 채팅을 통해 고객과 중개사를 연결하는 부동산 앱(애플리케이션) '지비다'를 개발한 업체다. '지비다'는 고객이 먼저 원하는 조건을 요청하면 중개사가 알맞은 매물을 찾아주는 시스템이다. 업체에 따르면 '지비다'는 고객과 중개사에게 혁신적인 부동산 앱이라는평가를 받고 있다.

황의용 플래닛디지털 대표(사진 오른쪽)가 '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한 뒤 김의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수석컨설턴트와 기념촬영 중이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온라인뱅킹 개발 업체 플래닛디지털은 최근 3년간 공공기관·금융권의 40여개 모바일 뱅크 및 스마트 뱅킹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한 업체다. 업체에 따르면 최근엔 핀테크 기술을 활용, 디지털콘텐츠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프로그램 임대)와 블록체인 마일리지 등 금융권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