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씨, 재무구조 개선 위해 감자·유상증자 실시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2018.12.2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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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씨 (2,480원 ▼150 -5.70%)가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두 차례의 감자와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4일 공시했다.

디엠씨는 이날 공시에서 회생계획 인가에 따라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4주를 3주로 병합해 4004만2472주를 3003만1844주로 감자한다고 밝혔다. 감자로 자본금이 200억2100만원대에서 150억1600만원대로 줄어든다. 또 디엠씨는 출자전환을 위해 1억308만470주를 신규 발행한다.



이어 디엠씨는 27일 보통주 13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진행한다. 이로 인해 발행주식이 1억3311만2314주에서 1023만9254주로 감소하며, 자본금이 665억5600만원에서 51억2000만원으로 줄어든다.

또 디엠씨는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상상인선박기계 등을 대상으로 2860만주의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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