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의 5G 관련 수주가 본격화된다.
오파스넷은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SK텔레콤 5G 전국망 모바일 백홀 구축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40억 4,927만원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1월까지다.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면, 고객은 복잡한 네트워크 장비를 중앙 집중식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고, 사람에 의한 운용 오류 리스크를 제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신사가 직면한 각종 네트워크 문제를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장수현 오파스넷 대표이사는 "5G 수주는 이제 시작"이라며 "5G 성숙기까지 향후 수년간 100G 라우터와 자동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 및 구축·유지보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번 5G 공급계약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오파스넷의 제품과 솔루션 전문 딜리버리 조직 역량을 강화해 IT솔루션 전문업체로서 계속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이같은 수주 소식에 오파스넷 주가는 21일 개장 초 20% 이상 급등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