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헤이비트', 경기 UP창조오디션 최우수상 차지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2018.12.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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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금 1천만원, 크라우드펀딩 등록수수료 지원 등 혜택

스타트업 '헤이비트', 경기 UP창조오디션 최우수상 차지


소프트웨어(SW) 분야 스타트업 '헤이비트'가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경기도 'UP창조오디션'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도는 지난 20일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기가홀에서 '2018년도 3회 UP창조오디션 본선' 행사를 열고 이런 내용의 최종 오디션 심사 결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헤이비트는 올해 설립된 성남시 소재 SW분야 스타트업이다. 사용자의 디지털 자산 계좌를 숫사에 기반해 투자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퀀트투자' 전략으로 운용하는 블록체인 로보 어드바이저를 선보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 대회의 최우수 기업에게는 1000만원의 부상도 주어진다. 도는 본선 진출 기업들에게 크라우드펀딩 등록수수료 50% 지원, 도 매체(G-TV, G-Life) 및 경제지(온라인, 모바일) 등을 통한 기업홍보도 도울 예정이다.

UP창조오디션은 우수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만남의 장을 조성해 사업성 평가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리는 행사다. 지난 2015년 시작돼 현재까지 29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으며 169억원의 투자유치 및 110억원의 매출액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는 제조·SW·사물인터넷(IoT)·콘텐츠분야의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118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업체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큐에스텍(바이오테크·IT), 키즈소프트(IoT), 헤이비트(SW), 세이프웨어(제조·IoT), 실크로드소프트(SW) 등 5개 기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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