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코제약, 품목확대로 외형 26% 성장 예상-IBK證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18.12.2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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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1일 알리코제약 (5,030원 ▼10 -0.20%)에 대해 품목확대와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2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따. 다만 판매비용 증가로 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IBK증권이 예상한 알리코제약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902억원(+26.3% 전년비), 영업이익 76억원(-14.6%), 순이익 8억원(-75.7%)이다.

문경준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상장 이후 연구개발 인력을 포함한 전체 인력이 20여명 증가함에 따라 전체 고정비가 상승했다"며 "품목 증가에 따른 광고선전비 증가와 최근 업계의 CSO판매수수료 증가 추이에 따라 영업비용이 상승하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6%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코제약은 의약품을 제조·판매 업체로 지난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매출구성은 ETC 73%, OTC 5%, CMO 20%, 수출 및 기타 2%이다.

질환별 품목비중은 알러지/호흡기 질환 치료제 11.8%, 소화기용제 11.5%, NSAIDS(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및 소염진통제 10.3%, 고혈압용제 7.3%, 기타 58.3%로 구성됐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682억원(+30.4% 전년비), 영업이익 54억원(-2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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