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8.12.20.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혁신적 포용 국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하고 "혁신적 포용국가의 출발은 사람에 대한 투자"라 밝혔다. 이어 "정부가 혁신적 포용국가로 나아 가는 데 있어서 군의 역할이 매우 크고 중요하다"라며 "든든한 국방력과 안보로 우리 사회가 안정되어야 다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도 가능하다"라 말했다.
그러면서 "국방부는 장병의 복무여건을 개선하고 인권을 보장하며 복지를 증진하는 포용국방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청년들에게 군복무가 사회로부터 단절이 아닌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