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부산 4개사에 우수조달물품 지정서 수여

머니투데이 부산=윤일선 기자 2018.12.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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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구매를 통한 공공판로 지원

조달청은 부산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4개 제품을 우수조달 물품으로 지정하고 '우수제품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수제품 지정서를 받은 기업은 쓰리에스테크(대표 손영진), 금경라이팅(대표 김금연), 세풍전기(대표 전종삼), 웹스(대표 이재춘) 등 4개 사의 제품이다.

쓰리에스테크는 드론 생산업체로 '기상 관측 드론'이 우수제품 업체에 신규로 지정됐고, 금경라이팅은 '특화된 인쇄회로기판 방열기술을 가진 LED 조명등' 제품이 선정됐다.



또 세풍전기는 '진동감지와 누설전력의 실시간 원격계측 및 외부침입 퇴치기능과 데이터 저장기능을 구비한 배전반'이, 웹스는 '이중구조로 내마모성과 내수성을 향상한 합성 목재'가 우수제품에 지정됐다.

이들 4개 기업은 앞으로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공급할 수 있으며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 시장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류재일 부산지방조달청장은 "부산과 울산 지역의 우수조달 물품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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