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재학 이낙근 대표, 산업현장교수 선정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8.12.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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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재학 이낙근 대표, 산업현장교수 선정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이낙근 이낙근찹쌀떡 대표가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 위촉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이 임명하는 2018년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개최한 올해 행사에는 기계·재료·화학 등 11개 분야에서 1258명이 지원, 6.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92명을 선정해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로 위촉했다.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 제도는 15년 이상 산업현장에서 쌓아온 고도의 숙련기술을 학교 및 중소기업에 전하기 위해 지난 2012년했다. 현재 대한민국명장, 국제기능올림픽입상자, 기능한국인, 기능장, 기술사 등 숙련기술인으로 구성된 산업현장교수 1495명이 자신의 오랜 경험 및 기술 노하우를 특성화고 및 중소기업 현장에 전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이낙근 대표는 "45년 경력의 제과제빵 현장 경험과 교과서에 없는 실전에서 터득한 인생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제빵발전과 후학 양성 및 산업현장의 기술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974년 제과점에 입문해 80년대 중반 국내 생크림 케이크의 불모지였던 국내 제과점에 선두 주자로 동료 및 후배에게 기술 및 신제품개발 보급을 실현했다. 현재 이낙근찹쌀떡으로 사업에 성공해 전국 네트워크를 갖춘 사업가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는 기능사, 기능장. 직업능력훈련교사자격을 취득하고 대입 검정고시 출신으로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수석부회장, 강동대학교 호텔조리제빵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에 편입해 재학 중이다.

윤남수 경영학과 교수는 "경영학 학문 분야는 강의실에서 배우는 것 외 현장에서 어떻게 경영학이 적용되고 실제 경영에 연계되는지 연구하는 학문"이라며, "현재 이낙근 대표 외 산업현장에서 자신의 분야에 최선을 다하고 리더로 사업에 성공한 학생이 많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는 교육과정 개편과 함께 4차산업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빅데이터 기초실습, 경영 빅데이터 분석, 4차산업혁명 시대 산업의 변화와 대응 등 주제로 다양한 특강을 열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는 내년 2월 15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세종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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