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일주재단 "장애 가족에게 양질의 교육을"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18.12.18 15:34
장애 가족구성원 100명 선정…연간 최대 200만원 교육비 제공
일주학술문화재단과 푸르메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 전달식' 행사를 열었다. 일주재단 허승조 이사장(좌측), 푸르메재단 강지원 이사장(우측)/사진제공=일주학술문화재단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장애 부모·형제를 둔 가족구성원 100명을 선정해 연간 최대 200만원의 학업 및 예체능 교육비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2년 차에 접어든 '장애가족 교육지원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장애인 지원사업단체 푸르메재단과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 관련 협약을 맺고 매년 3억원씩 2022년까지 총 1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프로그램에서 지원받은 학생은 총 112명으로 이중 장애인 기초수급지원가정이 100명을 차지했다. 이 사업은 당사자들이 직접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원이 필요한 가정 등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내년 1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푸르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 17일 푸르메재단과 '2019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 전달식' 행사도 열었다. 행사에는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일주재단 허승조 이사장과 푸르메재단 강지원 이사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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